농경과 원예 2020년 12월호 기사 (그로잉거터로 고품질 샐러드 채소, 대박!)

샐러드 상추용 수경재배 시설

그로잉거터로 고품질 샐러드 채소, 대박!

 

공간 활용도와 작업효율이 높고 농산물 품지로가 생산성을 높여주는 그로잉거터를 활용한 고품질 샐러드채소생산 현장.

 

최근 작물재배 최적의 온실환경을 조성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농산물 품질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그로잉거터, 행잉거터 시스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나 파프리카, 딸기, 화훼류 재배에 널리 사용되는 '그로잉거터(Growing Gutter)'는 농업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일신팜 김종길 대표는 " 양액을 재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고 밝힌다.

 

작업효율 높은 친환경 생산방식

 

그로잉거터, 행잉거터 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 (주)일신팜은 경남 밀양에 자사의 그로잉거터 시스템을 적용하여 직접 스마트팜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농경과원예 2020년 4월호 참조)무농약 인증을 받은 버터헤드, 카이피라, 이자벨 등 유럽 신품종 샐러드 채소가 주 품목이다.

 

깨끗한 바닥에 생육 및 작업환경이 쾌적하고, 그로잉거터가 작업자의 허리 높이에 위치해서 수확작업을 하면서 허리를 숙일 필요가 없어 작업효율이 높다. 고령화 시대에 일손 부족문제를 편리한 농산물 생산방식으로 해결하는 셈이다.

 

공기순환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는데 근권부를 확인해 보니 뿌리 발생이 매우 좋아 건강한 상태이다

 

같은 라인의 채소도 정식시기 시차를 달리하여 그 크기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하루 작업 및 생산량에 맞춰서 순차적으로 키워 계속 채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알루미늄 차광막을 설치해서 여름철 고온기의 장해도 극복하고 있다. 

 

그로잉 거터는 홈통 모양의 코팅 제작된 스틸 재배배드를 바닥에서 일정한 높이 이상 띄워서 식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들 신선한 샐러드 채소는 투명용기에 포장되어 밀양시청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밀양팜'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www.miryangfarm.co.kr(사진협조 : 밀양시 SNS알리미 하정문)

 

버터헤드, 카이피라, 이자벨 등 샐러드 채소

 

한번 맛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되는 중독성이 있다는 채소 '버터헤드' 외형은 배추와 비슷해 보이는데 샐러드와 쌈 채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먹어보면 약간 두툼하면서 수분도 많고 아삭한 식감에 단밧이 돌아서 상추보다 좋은 맛이다. 달콤한 식감의 유럽형 샐럴드로 알려진 신품종 이자벨과 카이피라도 있다.

 

(주)일신팜 김종길 대표는 "최근 딸기,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등 다양한 작물에 그로잉거터 방식의 스마트팜 보급이 늘고 있는데 이는 농업인들에게 작물재배 최적의 온실환경이 검증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종길 대표는 자회사인 샐러드채소의 생산 및 판매를 사업으로 하는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일신팜(tel : 055-353-7850) 의 대표이사로 겸직하고 있다.

 

(주)일신팜의 회사홈페이지

www.ilsinfarm.co.kr

㈜일신팜